연말정산, 연금저축 브리핑F. 연금저축펀드, 퇴직연금, IRP, ETF

연말정산 세액공제, 노후대비 측면에서의 연금저축펀드, 개인형퇴직연금 (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활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다방면으로의 파이프라인 중 활용도가 높은 투자방법일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노후대비

연금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기초생활보장 목적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며, 소득이 있다면 의무적으로 가입대상이 됩니다. 퇴직연금은 안정적인 생활을 마련하도록 기업에서 운영하고, 근로소득이 있다면 이 또한 가입대상이 됩니다. 다음으로, 개인연금은 개인의 여유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은행, 보험사, 증권사)에서 운영하는 제도로써 개인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및 노후대비 자산운용 관점에서 개인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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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세액공제 계좌 종류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
개인형퇴직연금 (IRP)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계좌를 은행상품으로 가입하여 운용되는 방식입니다. 단, 2018년 이후부터 신규판매가 종료되어 현재 신규가입이 불가능합니다.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계좌를 은행, 보험사를 통해 가입하여 운용되는 방식입니다.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계좌를 증권사를 통해 가입하여 운용되는 방식입니다.

 

개인형퇴직연금 (IRP)

연금저축계좌를 은행, 보험사, 증권사를 통해 가입하여 운용되는 방식입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계좌 종류

*상품유형: 채권형(채권 60%이상), 안정형(주식 10%미만), 금리연동형(금리반영), 주식형(주식 100%운용), 혼합형(예금, 채권 +주식)

 

연말정산, 세액공제 한도 (2022년까지 vs. 2023년부터)

현 시점에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개인연금 관련 연금저축계좌는 기존의 연금저축신탁 상품을 제외한 연금저축보험, 연금저축펀드, 개인형퇴직연금 (IRP)로 한정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계좌 납입금액에 대한 세제혜택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한도 (2022년까지 vs. 2023년부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연금저축 적용, 퇴직연금 제외)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연금저축 적용, 퇴직연금 제외)

*지방소득세 포함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연금저축 +퇴직연금 모두 적용)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연금저축 +퇴직연금 모두 적용)

*지방소득세 포함

 

앞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연금저축 세액공제, IRP 세액공제 모두 적용되었을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 한도가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만큼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연금저축 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금저축, 수수료 비교

연금저축으로 분류되는 연금저축보험과 연금저축펀드는 사업비 측면에서 큰 차이를 가집니다. 연금저축보험은 보험사에서 운용 및 관리되기 때문에 사업비 명목으로 책정되어 있는 수수료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납입 초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연금저축펀드의 경우에는 증권사마다 조금 상이하지만 사업비와 같은 운용수수료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만큼 ETF 종목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과정이 필수적이지만, 장기간 투자라는 점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매수할 수 있는 현재 상장된 국내주식형 ETF,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종목들을 시장지수, 테마, 섹터 별로 분류하여 정리하였고, 보다 효율적인 ETF 투자를 위해 ETF마다의 기본정보 및 수수료를 분석하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은행이나 보험사를 통해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총 지출되는 수수료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효율적인 계좌관리 및 유지를 위해 각 은행, 보험사에 수수료 정보를 직접 문의하고, 각 증권사 별 명시된 ETF 수수료 정보들과 비교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국내에서 운용되는 ETF 상품들의 전반적인 수수료율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이 참고바랍니다.

 

[주식펀드 모음집 (링크연결)] – 국내주식형 ETF,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하나부터 열까지

[주식펀드 모음집 (링크연결)] – 국내주식형 ETF,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하나부터 열까지 (수수료분석*)

 

퇴직연금, 수수료 비교

개인형퇴직연금 (IRP)의 경우, 다음과 같이 수수료율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링크연결)

은행 IRP 퇴직연금;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보험사 IRP 퇴직연금;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연금상품 비교공시 ->퇴직연금 비교공시

증권사 IRP 퇴직연금;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금융투자 회사공시 ->퇴직연금 수수료율

 

결론적으로, 원금보장 측면에서는 연금저축보험이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보다 효율적인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투자방법으로는 주식형 국내 ETF, 주식형 국내상장 해외 ETF에 직접 투자가능한 연금저축펀드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맥락에서 개인형퇴직연금 (IRP)을 통해 ETF 상품에 추가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보험에서 펀드로의 계좌 이전

만약, 연금저축보험을 이미 신청하였거나 운용 중이더라도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들마다 연금계좌에 대한 이전신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전과정에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 점은 해당 증권사 혹은 가입신청을 진행했던 은행점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존 연금저축보험의 운용기간을 고려하여 앞으로의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 있다면, 장기간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투자로써 연금저축펀드로 이전하여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퇴직연금 투자가능 ETF 분류

주식형 ETF는 ETF 상품마다 투자 포트폴리오에 보유하고 있는 개별종목 (기업)들과 비중에 따라 차이를 가집니다. 크게 국내기업들로 구성된 “국내주식형 ETF”와 해외기업들로 구성된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퇴직연금 투자가능 ETF 분류

 

개인투자자들마다 투자성향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국내기업들만으로 구성된 ETF 포트폴리오를 고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금계좌를 운용하는 데 있어서 부과되는 세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내 증권사들이 취급하는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향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 국내주식형 ETF vs.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국내주식형 ETF와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는 일반계좌, 연금계좌에서 모두 매수가능한 상품입니다. 다만, 매매차익, 수익분배금, 인출과정에서 부과되는 세율이 다르다는 점에서 다음과 같은 표를 통해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국내주식형 ETF 거래 시

 

국내주식형 ETF의 경우, 매매차익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이 일반계좌에서는 부과되지 않지만, 연금계좌에서는 과세 이연으로 계산되어 추후 연금 혹은 연금외 수령 시 해당 세율 만큼 부과됩니다. 수익분배금에 대한 과세 적용을 고려하더라도, 국내주식형 ETF는 일반계좌에서 투자하는 방향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일반계좌와 연금계좌 모두 과세 대상이지만 연금계좌에서는 과세 이연으로 계산됩니다. 그리고, 수익분배금에 대해서도 과세 대상인 일반계좌와는 다르게 연금계좌에서는 과세 이연 효과를 가집니다. 즉,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는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는 방향이 더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종적으로, 노후대비 목적으로의 연금계좌에 대한 효과적인 운용, 보수 관점에서 연금저축보험보다는 연금저축펀드가 유리할 수 있고,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에 투자함으로써 세금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연금계좌, 국내주식형 ETF와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분석

주가그래프의 단기간 상승효력이 예측되는 경우, 단기적으로 국내주식형 ETF에 투자하는 방안도 고려하여 국내주식형 ETF와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에 대해 여러 정보들을 취합하여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증권시장의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주식형 ETF,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의 최초상장일, 시가총액, 총 보수(수수료), 분배금 기준일 등 상세히 잘 정리되어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많이 참고바랍니다.

 

[주식펀드 모음집 (링크연결)] – 국내주식형 ETF,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하나부터 열까지

 

[주식펀드 모음집 (링크연결)] – 국내주식형 ETF,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하나부터 열까지 (수수료분석*)

 

연금계좌, 퇴직연금; IRP 원리금보장 금액 활용방법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 퇴직연금; IRP까지 관리한다면, IRP 계좌에 이체된 총 금액에서 기본적으로 70% 금액까지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를 투자종목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30% 금액은 일반적으로 공시되어 있는 원리금보장상품 (시중은행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이 금액을 대상으로 ETF 상품에 추가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TDF 펀드와 BF 펀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TDF, Target Date Fund

생애주기를 설정하여 포트폴리오에 성장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절하는 펀드입니다. 은퇴시점이 다가올수록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의 비중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투자위험도를 낮추게 됩니다.

 

BF, Balanced Fund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주식, 채권 등에 자산배분비율이 어느 한 쪽으로 편중되지 않도록 투자하는 방식으로써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성향을 지닌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할 수 있습니다.

 

투자위험도에 따른 TDF 펀드, BF 펀드 구성 비중은 다음과 같이 분류될 수 있습니다.

 

원리금보장상품; 시중은행 정기예금
저위험; 예·적금과 TDF 펀드를 5:5 비중으로 구성
중위험; 예·적금과 TDF 펀드를 2.5:7.5 비중으로 구성
고위험; TDF 펀드와 BF 펀드로만 구성

 

연금저축, 연금수령 제도 변경

지금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노후대비 관련하여 연금저축펀드와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대해 효과적인 활용법을 논하였습니다. 만약, 이 연금저축계좌들을 연금수령 시까지 유지하였다는 가정 하에 추후 연금소득세율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연금수령액	2022년까지	2023년부터
연 1200만원 이하	3.3 % ~5.5 %, 분리과세A*	3.3 % ~5.5 %, 분리과세A*
연 1200만원 초과	6.6 % ~49.5 %, 종합소득세	6.6 % ~49.5 %, 종합소득세 혹은 16.5 %, 분리과세B*

 

*분리과세A

연령	55세 ~69세	70세 ~79세	80세 이상
연금소득세	5.5 %	4.4 %	3.3 %
종신연금 수령 시	4.4 %	4.4 %	N/A

*지방소득세 포함

 

*분리과세B

종합과세 표준세율	세율	16.5 %, 분리과세 비교
1400만원 이하	6.60 %	종합과세 유리
1400만원 ~5000만원 이하	16.5 %	과세차이 없음
5000만원 ~8800만원 이하	26.4 %	분리과세 유리
8800만원 ~1.5억원 이하	38.5 %	분리과세 유리
1.5억원 ~3억원 이하	41.8 %	분리과세 유리
3억원 ~5억원 이하	44.0 %	분리과세 유리
5억원 ~10억원 이하	46.2 %	분리과세 유리
10억원 초과	49.5 %	분리과세 유리

*지방소득세 포함

주식용어, 차트분석, 파동이론, 매매전략 관련하여 순차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많이 참고바랍니다.

 

주식공부, 주식용어 하나부터 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