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부, 주식용어 이해하기
주식가격이 단기간에 큰 변동폭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요인은 대외적인 사회이슈 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마다의 내부이슈가 상당부분 거론됩니다.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들에 한해서 기업이슈는 보다 큰 주가변동폭을 유도하여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키워드만으로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 호재인지, 악재인지 명확하게 구별하여 효과적인 매매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해당 주식용어들을 선별하였습니다.
주식공부, 주식용어 적용하기
블루칩, Blue chip
대형우량주를 뜻하며, 재무구조/수익성/성장률 측면에서 안정적이고 미래전망이 밝은 기업을 의미합니다. 흔히 경기변동에 강하다는 표현을 덧붙이지만, 사회적 악재와 기업악재가 함께 발생하는 경우 최근 주식시장처럼 하락세를 면치못하는 예외상황도 있습니다.
옐로칩, Yellow chip
실적우량주를 뜻하며, 대형우량주 만큼은 아니지만 기업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여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에 주가그래프가 우상향할 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의미합니다.
공매도, Short stock selling
실체가 없는 주식이나 채권으로 주식매도를 주문한다는 의미로써, 주식을 일시적으로 빌린다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3일 이내에 해당상품을 다시 매수해야 되므로 결과적으로, 하락장에서 시세차익을 낼 수 있는 투자기법입니다.
공시
개인투자자들과 이해관계자들 모두에게 기업정보(사업현황, 재무현황, 영업실적 등)를 공지하는 제도입니다. 개별종목 투자에 있어서 가격공정성에 기인하겠다는 의도를 가집니다.
우회상장
장외기업인 비상장기업이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합병절차를 거쳐 주식시장에 진입하게 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신규상장 시, 상장적부심사와 공모주청약 등과 같은 정규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되는데 이들 모두를 생략하게 되어 단기간에 상장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유상증자, Capital increase with consideration
기업의 주식 추가발행을 통해 기업자본금을 증가시키려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업소득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행되며, 상환의무를 지니지 않아도 되는 주주들로부터의 자본확보라는 점에서 장기간 자금활용에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상증자, Increase of capital stock without consideration
추가발행한 주식수를 기존 주식보유자들에게 무상으로 할당하는 제도입니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총자산에는 변화가 없지만, 회사 내 잉여금의 실제 사업으로의 전입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다방면의 사업추진을 위한 자본흐름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액면분할, Stock split
기존 주식가격이 높다고 판단하여 일정한 비율로 분할하는 제도입니다. 납입자본금을 그대로 유지한 채 발행주식수를 늘리려는 수단인 만큼 주식시장에서의 거래유동성을 높이려는 목적에 시행하게 됩니다.
감자, Reduction of capital
기업의 자본금을 축소시키려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제도이고, 자본감소의 줄임말입니다. 기업이 가지는 총자산에서 부채요인이 제외된 순자산가치만을 산정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됩니다.
자사주 매입, Self-tender, Buy-back
특정기업이 주식시장에서 유통 중인 자기회사의 주식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더 이상의 가치하락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입니다. 주가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 Retirement of shares, Cancellation of shares
특정기업이 자기회사의 주식을 매입하여 소각하려는 제도이고, 결과적으로 감소된 주식수 대비 1주당 주식가치는 상승하게 되어 주주이익 실현에 효과적이라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A-6. 배당지급편”을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이 참고바랍니다.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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